기사입력 2023.04.28 22:17 / 기사수정 2023.04.28 22:1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죽고싶다는 말을 서슴지 않게 하는 금쪽이가 등장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누워야 사는 엄마와 죽음을 말하는 초4 딸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금쪽이의 부모님이 등장했다. 첫째 딸 금쪽이에 대해 엄마는 "밝고 춤을 잘 춘다. 반전으로 차분하면서 독서왕이다"라고 칭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화목한 금쪽이 가족의 모습이 담겨 흐뭇함을 선사했다.
하지만 금쪽이 일기에는 '엄마랑 친해지고 싶은데 멀어지고 있다. 가출하고 싶다. 내가 없어져 버리면 가족들은 행복할 것이다'라는 속마음이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엄마는 금쪽이와 대화를 시도하지만 금쪽이는 묵묵부답이었다.
프로그램 신청 이유에 대해 엄마는 "일기를 봤을 때도 놀랬는데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그 말을 듣고 너무 당황하고 무서워서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모님 모두 금쪽이의 속내를 듣고 싶어 신청하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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