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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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세븐틴 민규에 "갑자기 설레네"…'애착 동생' 등극하나 (짐종국)

기사입력 2023.04.28 19:20 / 기사수정 2023.04.28 19:2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김종국이 세븐틴 민규에 설렘을 느꼈다. 

지난 27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그룹 세븐틴의 민규, 디노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종국은 같은 안양 출신인 민규에 "서울에 나와서 이렇게 동네 사람 만나면 반가운 게 당연한 거다. 애정이 절로 간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에 디노는 "저는 익산 출신이다. 근데 저도 안양 평촌에서 잠깐 살긴 살았다"고 해 김종국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김종국은 "안양이 살기 좋다. 우리 형수가 익산 사람"이라며 디노와 악수를 했다.

이어 백팩을 메고 온 민규에 김종국은 "얘는 약간 운동인 같은 느낌이다. 운동 많이 하냐"고 궁금해했다. 민규가 운동을 매일 한다고 하자, 김종국은 "얘 운동 기차 탄 것 같다. 가방도 보면 약간 운동하는 애들 가방"이라고 관심을 보였다. 



이때 민규는 가방 안의 소지품을 하나둘 소개했다. 그는 닭 주스부터 저염 닭가슴살, 종합 비타민을 챙겨오는 등 '운동 사랑'의 면모를 뽐냈다. 그러면서 "오늘 등 (운동)할까 봐 스트랩 챙겼다. 운동 끝나고 먹을 단백질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김종국은 "얘 진짜 큰일 났다. 이 정도면 온 거다. 나 민규가 이 정도인지 몰랐다"고 연신 놀라워했다. 민규가 "매일 똑같은 곳에서 운동하다가 가끔 다른 헬스장 가서 다른 사람과 운동했을 때 새로운 자극, 뭔지 아시죠"라고 하자, 김종국은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다. 

두 사람이 연신 운동으로 이야기꽃을 피우자, 디노는 "저도 운동을 좋아하는데 이 형(민규)만큼은 못 따라가겠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민규 이러다가 가방 크기 더 키울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에 민규는 "안 그래도 좀 큰 걸로 바꿨었는데 아직 제 수준에 그 정도 크기는 필요 없는 것 같아서 다시 겸손하게 돌아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민규의 말을 쭉 듣던 김종국은 "어? 갑자기 설레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종국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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