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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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누나 8명, 조카 13명"…母 "누가 시집 오려나?" 자폭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3.04.13 10: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김재중이 "조카만 13명"이라며 대가족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에서는 9살 차이 조카에게 연애 특강을 받는 김재중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김재중은 누군가와 반갑게 인사를 해 출연진들의 호기심을 샀다. 알고 보니 김재중의 조카였던 것. 김재중은 "조카가 나이가 좀 있다"며 "첫째 누나와 20살 터울이다 보니 (조카와) 나이가 9살 차이밖에 안 난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중은 "첫째 누나가 둘, 둘째 누나가 둘, 셋째 누나가 둘, 다섯째 누나가 하나, 여섯째 누나가 둘, 일곱째 누나가 하나, 여덟째 누나가 셋. 조카가 13명이 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영란은 "어디 가려면 관광버스 두 대로 왔 다갔다 해야 할 것 같다"며 감탄했다. 김재중은 조카가 13명, 누나가 8명, 매형이 8명에 부모님까지 총 32인 가족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이승철은 "저 정도면 콘서트 할 때 가족 초대 어마어마하겠다"고 말했고, 김용준 역시 "초대장 30장은 빼야겠다"며 공감했다. 

김재중은 "제 공연 때가 오히려 가족들 모이는 자리다. 명절 때는 매형도 친가로 가시니까 (잘 못 모인다)"고 전했다.  



이후 김재중과 조카는 한 양식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이때 김재중은 식사를 하던 중,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는 김재중에 "우리 아들 장가는 언제 가려나. 누나들이 많아서 (시집) 오려나"라고 걱정했다. 

김재중 또한 "그게 좀 단점"이라고 하자, 어머니는 "장점은 누나들 중에 며느리를 터치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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