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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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지연, 애교 많아…우리 아빠가 되게 좋아해" 자랑 (인생84)

기사입력 2023.04.02 17:27 / 기사수정 2023.04.02 17:27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야구선수 황재균이 아내 지연을 자랑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유부남 황재균 선수와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최근 티아라 지연과 결혼한 야구선수 황재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옥상에서 고기파티를 하던 황재균과 기안84는 황재균의 신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신혼 생활에 대해 "되게 좋아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낸 황재균은 "지연이가 되게 애교가 많다. 귀여운 스타일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모른다"며 아내 지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황재균은 "나한테만 그게(애교)가 있고, 가족들한테만 애교가 엄청 많은 스타일이다. 그래서 우리 아빠가 되게 좋아한다"면서 "집에 들어가면 애교 부리면서 반겨주는 게 좋다"고 자랑했다.



물론 두 사람도 사람이니만큼 싸움도 하지만, 쉽게 화해를 한다고. 특히 황재균은 지연 특유의 웃음소리를 듣고 본인답지 않게 쉽게 기분이 풀렸고 그 계기를 통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재균은 인생의 최종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일단 와이프랑 행복한 거랑, 아이들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거랑, 그냥 내가 돈 잘 벌어서 가족들이 행복하게 먹고 사는 거다"라며 "가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가족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해 결혼했다. 

사진 = 유튜브 '인생84'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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