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3:46
연예

진영 "연기만 할 거냐고? 절대 아냐, 음악 사랑해" (소년판타지)

기사입력 2023.03.30 15:4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진영이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2’의 프로듀서를 맡은 의의를 밝혔다.

진영은 30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M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2’ 제작발표회에서 "요즘 배우 활동을 많이 했는데 음악을 많이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진영은 2011년 그룹 B1A4 멤버로 데뷔했고 2013년부터 연기자로 활동했다.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맨도롱 또똣',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영화 '수상한 그녀'와 '내안의 그놈' 등에 출연했다.



진영은 "연기만 할 거냐 하면 절대 그럴 수 없다, 음악도 너무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번 '소년판타지' 프로젝트가 너무 좋은 프로젝트라고 생각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다. 꿈과 목표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꿈과 목표를 위해 조금이라도 도와줄 수 있고 응원해줄 수 있다는 게 의미있고 행복한 일이다"라며 '소년판타지'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친구들을 만나고 같이 얘기해보고 도움을 줄 때 끝나고 집에 갔을때 그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나도 겪었던 일이고 어떤 마음을 가졌을지 보이기 때문에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서도 기분 좋고 행복할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재밌게 잘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예전부터 다른 가수 분들과 프로듀싱 작업을 해왔다. 그런 경험을 갖고 친구들을 보다 보니 이 친구들을 뽑는다는 느낌이 아니다. 실력과 더불어 얼마나 잘하는지만 보는 게 아니라 아이돌의 여러 조건, 느낌을 보려고 노력했다"며 심사 기준을 언급했다.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2’는 글로벌 보이그룹 프로젝트다. 형서·채원·혜주·리원·지민·보은·선유로 이뤄진 걸그룹 클라씨(CLASS:y)를 탄생시킨 '방과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이다. 한동철 PD가 제작했다.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단독 MC를 맡고 2PM 우영, 진영, 위너 강승윤, (여자)아이들 소연이 프로듀서로 출연한다.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2’는 30일 오후 10시에 MBC에서 첫 방송한다. 지난 시즌과 달리 글로벌 오디션으로 확장해 일본,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총 12개국에 중계한다. 오는 7월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5000석 가량의 팬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