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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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생활고 진짜였나…"능숙+친절" 주점 알바 근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3.21 16:3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음주운전 입건 후 생활고를 호소한 김새론의 아르바이트 근황 목격담이 화제다.

지난해 5월 김새론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지난 8일 열린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이날 김새론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가족을 부양하고 있었다. 이 사건으로 가족들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선처를 요청했다.

이어 김새론은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듯 음주운전 사과문 작성 10개월 만에 SNS에 아르바이트 중인 본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김새론이 공개한 사진 속 매장 속 브랜드 관계자는 "김새론이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없다"며 해당 매장 직원이 김새론의 친구인 것을 알고있을 뿐이라고만 전해왔다. 이어 김새론이 카페 아르바이트와 함께 올린 쿠키 베이킹 사진에 대해 해당 매장은 베이킹 공간이 없다고도 밝혀지며 '생활고 연기'설이 불거졌다.

이와 함께 김새론 변호인 측이 '국내 10대 로펌' 대표 변호사로 알려지며 높은 수임료 등도 함께 생활고 호소에 대한 진정성 의혹이 제기됐다.

결국 김새론 변호인 측은 수임료는 보통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해명하며, 엑스포츠뉴스에 "김새론이 생활고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공개한 사진 중 일부는 실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사진이 맞다"고 전해왔다.

김새론의 생활고는 사실이었으며, 그의 아르바이트 또한 진심이었던 것일까. 21일, 더 팩트는 김새론의 아르바이트 목격담을 제보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새론 목격자는 2월 말 강남구의 한 요리 주점에서 그가 일하는 것을 봤다고 제보했다. 더 팩트는 "목격자에 따르면 김새론은 굉장히 성실하고 상당히 능숙하게 일을 했고 손님들에게도 굉장히 친절했다"며 해당 요리 주점은 김새론의 지인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김새론이 얼마나 해당 아르바이트를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김새론의 법률대리인 측은 지난 16일 "김새론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건 맞다. 여러 개를 병행하는 지는 확인이 어렵다"고 전하며 아르바이트 중인 근황이 맞음을 재차 설명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새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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