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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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혜정이, 노출 CG였는데…모델 이도연 "저 아닙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3.15 19: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더 글로리' 노출 장면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다.

최근 넷픅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시즌2에는 '스튜어디스' 최혜정(차주영 분)의 적나라한 상반신 노출과 뒷 모습 노출이 화제된 바 있다. 

'더 글로리'의 신드롬급 인기와 예상치 못한 노출에 네티즌들은 '누가 봐도 CG다', '엔딩 크레딧에 혜정대역이라고 떡하니 써 있다' 등의 설전을 벌이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15일 진행된 배우 차주영의 인터뷰를 통해 그 진실이 밝혀졌다. 차주영은 "오늘만을 기다렸다"며 "혜정이 설정상 가슴을 수술한 인물이니까 내가 그렇지 않기 때문에 궁금해 하는 필요 부위는 CG처리가 맞다"고 전했다.



그는 "대역도 준비가 돼있었고 나도 준비가 돼있었다"며 단순히 벗은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작업이 많이 들어가서 어디가 내 것이라고 정확히 설명하기 어렵지만, 욕조 씬은 대역이 맞고 셔츠 부분은 내 몸이 맞다. 거기에 CG를 입혔다"고 설명했다.

또한 혜정 대역이라고 기재된 이름인 이도연과 동명이인인 모델 이도연 또한 네티즌의 추측이 기정사실화 됨에 따라 피해를 입었다. 

15일 오후 모델 이도연은 "저 아닙니다. 넷플** 더글** 아무 상관 없습니다"라며 '더 글로리' 대역 설을 일축했다. 

그는 절친의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집으로 가며 글을 남긴다며 각종 보도와 포스팅을 내려달라고 부탁했다. 이도연은 "황당한 나머지 어떤 조치를 해야 할지 모르겠기에 우선 여기에 글 남깁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더 글로리'를 포스팅한 여러 블로그와 커뮤니티 등에서 대역 SNS라고 해당 모델의 계정 주소가 돌았던 바 있다. 또한 그의 계정에는 실제 시청자가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넷플릭스 등의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아 문제가 더욱 커졌던 것. 

사랑을 많이 받은 만큼 사소한 부분까지도 화제가 된 '더 글로리', 대역이 어느 장면에서 출연했는지 확인도 되지 않던 가운데 노출 장면 등 의외의 논란이 곳곳에서 터지며 주목 받고 있는 중이다.

사진 = 넷플릭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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