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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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폭행 의혹에 '불트' 날벼락 "오늘 중 입장 발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2.23 10:52 / 기사수정 2023.02.23 10:5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불타는 트롯맨' 결승 진출자 황영웅의 '폭행 논란'이 연일 화제다.

22일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을 통해 '황영웅의 두 얼굴.. 충격 과거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MBN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의 강력한 우승후보 황영웅의 과거에 관해 제보를 받았다며 "제보를 받은 것은 지난 1월이었다. 워낙 민감한 사안이다보니 자료를 하나하나 검토헸다"며 황영웅의 문신이 드러난 사진을 증거로 상해 전과를 짚었다.

이진호는 애초에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제보자 특정 우려로 공개하지 않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직접 연락을 취한 당사자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폭로자는 본인의 생일날 황영웅의 폭행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황영웅이 술자리를 권하다가 말씨름으로 번졌다며 "그래도 욕하는 상황은 아니었는데 갑자기 주먹이 날라오더라. 제가 맞고 쓰러지니 발로 얼굴을 찼다. 피가 나니까 친구들이 화장실에서 닦아줬다"고 자세히 상황을 밝혔다. 

이후 폭로자는 사과가 없던 그를 고소했지만 검찰이 합의를 요구해 어쩔 수 없이 합의했다고. 합의금은 300만 원 정도라는 폭로자는 아직도 치열이 뒤틀려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아는 황영웅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한테 응원 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알아야 되지 않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황영웅의 추가 제보를 추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불타는 트롯맨' 관계자는 "제작진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도 나오지 않는 입장에 더욱 논란은 커지고 있다.

이에 23일 '불타는 트롯맨'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확인 중에 있다. 입장 정리해서 오늘 중에 발표할 듯 하다"고 조심스레 밝혔다.

과연 각종 증거가 난무한 '우승후보' 황영웅 논란은 어떻게 마무리 되어질지 모두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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