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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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올 것이 왔다! 벤탄쿠르, 수술대 올라 '시즌 아웃'…십자인대 파열

기사입력 2023.02.13 19:14 / 기사수정 2023.02.13 20:15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올 것이 왔다.

토트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토트넘은 13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벤탄쿠르가 2022/23시즌 남은 경기에서 뛸 수 없음을 알렸다.

토트넘은 "벤탄쿠르가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잔여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며 "그는 의료진과 함께 수술을 받고 이후에 재활에 들어갈 것이다. 구단 구성원 모두가 벤탄쿠르를 응원할 것"이라고 알렸다.



주전급 미드필더인 그의 시즌 아웃은 치명적이다. 벤탄쿠르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킹파워 경기장에서 열린 2022/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초반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15분 상대 선수 낭팔리스 멘디와 충돌한 뒤 그라운드에 그대로 쓰러졌다.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5분간 치료 뒤 그라운드 밖을 빠져나왔고, 이후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인한 시즌 아웃이 기정사실화돼 있었는데, 토트넘이 공식 확인했다.

토트넘은 15일 오전 5시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리는 AC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을 앞두고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 로테이션 미드필더 이브 비수마에 이어 벤탄쿠르까지 부상으로 결장하게 돼 근심이 커질 전망이다.



벤탄쿠르는 이번 시즌 미드필더로 뛰면서도 5골을 넣는 등 토트넘 중원의 핵심 요원이었다.


사진=토트넘 홈페이지, 로이터/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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