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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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청화 "신동엽, 인생 첫 기획사 대표님…내 끼 알아봐줘" (놀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22 06:5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차청화가 신동엽과 과거 인연을 밝혔다.

21일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출연하는 배우 임수향과 차청화가 출연했다.

이날 임수향은 오프닝에서 "'놀토'를 보면서 가장 편안해 보이는 인물이 있다고 하던데 누구냐"라는 질문에 "제가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붐이다. 꿈을 펼치는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신동엽과 박나래는 조금 불편해 보인다.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핍박 받는 느낌이 있다. 말을 하고 싶은데 못하는 것 같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이 "억장이 무너지고 힘들 때가 많다. 녹화하는 내내 에너지 소모가 가장 많은 프로그램"이라며 5년 묵은 설움을 폭발했다. 

특히 차정화는 "신동엽 덕에 '놀토'에 나왔다고 생각한다. 신동엽이 딱 박혀 있어 게스트 연령대도 높아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다가도 "신동엽이 내 첫 기획사 대표님이었다. 나의 끼를 알아봐주셨다"며 과거 인연을 전했다.

이에 붐은 "내 꿈이 그 기획사에 들어가는 것이었다"고 말했고, 신동엽이 "안 그래도 김용만이 붐을 엄청 추천했다. 그래서 대판 싸웠다. 왜 자꾸 추천 하냐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첫 번째 받쓰에서는 고추장찌개가 걸린 펜타곤의 '신토불이'에 도전했다. 글자수로 꼴찌를 기록한 태연은 알고 보니 헤드폰이 고장나 제대로 소리를 듣지 못했다.  이에 멤버들은 다시 듣기 찬스에 김동현의 나무젓가락 도전을 언급했다. 김동현은 멤버들의 응원을 힘입어 엉덩이 힘으로 나무젓가락 10개를 부러뜨려 찬스를 획득했다. 



차청화는 '부진해' 뒤에 나오는 '라는'을 들었고, 한해가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 뒤에 '쌈 싸'를 캐치했다. 키는 넉살과 문세윤의 첫 번째 답안을 비교했고, 이때 김동현이 키컴에 이의를 제기했다. 김동현의 의하면 한 글자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실제로 김동현의 계산이 맞았지만 1차 시도는 실패였다. 이후 키컴이 다시 부활했고, 완벽하게 계산해 2차 시도에서 성공했다. 

2라운드에서는 냉채족발을 걸고 다비치의 '떠나지마'에 도전했다. 처음 듣는 곡이였지만 발라드 곡이라 안심한 찰나 랩 피처링이 나와 모두 당황하고 말았다. 

에이스인 키도 실력 발휘를 못한 가운데 한해가 원샷을 차지했다. 다시 듣기 찬스 2차 시도에서 차청화가 '여자의 보이스' 앞에 '소리'를 찾아냈다. 하지만 '소리'일지 '소린'일지가 문제였고, 출연자들은 몸서리를 쳤다. 

2차 시도로 '소리'를 했지만 실패했고, '소린'을 정답으로 한 3차 시도해서 성공해 냉채족발을 맛있게 먹으며 마무리됐다. 

사진 = tvN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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