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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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준, '새삥'→'하입보이' 댄스 메들리…"괴생명체 같다" 폭소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3.01.07 22:1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놀라운 토요일' 김해준이 릴레이 댄스 개인기로 화려한 춤 실력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코미디언 5대 천왕' 이상준, 김두영, 이국주, 이은지, 김해준이 출연해 꽉 찬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푸짐한 낙지 한 상을 두고 '팀 대항 릴레이 받쓰'가 펼쳐졌다. 도전 곡은 1993년 발표된 듀스의 '우리는'.

그러나 세 팀의 계속되는 실패에 붐은 "오늘은 2023년 신년 특집이다. 이대로 실패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코너 속의 작은 코너를 준비했다"며 개인기 듣기 찬스를 소개했다. 

붐은 "각 팀에서 대표로 한 분씩 개인기를 뽐내주면, 그중에 최고의 개인기를 보여준 팀에게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있는 찬스를 드리겠다"고 규칙을 설명했다. 



단 한 팀에게만 주어지는 찬스에 이국주는 의욕을 드러내며 BMK 성대모사를 선보였지만, "그냥 노래하는 이국주다"라는 떨떠름한 반응에 좌절했다. 

이어 연예계 대표 개인기 장인으로 유명한 김두영이 출격했다. 

김두영은 "소방관인데 임관한 지 보름밖에 안 된 새내기 소방관이다. 화재 진압 나가서 물 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개인기 장인다운 디테일한 설명을 늘어놓았다. 

진지한 표정으로 개인기를 시작한 김두영은 가발까지 날아갈 정도로 화려한 슬랩스틱을 선보여 모두의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같은 팀 이상준은 "가발까지 계산된 거다"라며 가산점을 요구했다. 



김두영의 개인기에 대응하기 위해 김해준이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김해준은 "저는 몇 가지 노래를 준비했다. 댄스에 재미가 많이 들려서 보여드리겠다. 그런데 그냥 춤을 췄을 때와 몸이 갖춰졌을 때 추는 거랑은 다르다. 갖춰진 상태에서 춰보겠다"며 릴레이 댄스를 펼쳤다. 

김해준은 겉옷 안에 입고 있던 몸짱 타이즈를 뽐내며 지코의 '새삥'에 맞춰 화려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스트릿 맨 파이터'의 경연곡으로 유명한 'Law'에 맞춰 춤을 추자 이국주는 "그냥 돼지 껍데기 아니냐"고 기겁했다.

계속되는 김해준의 춤에 한해는 "괴생명체 같다", 태연은 "왜 안무를 다 아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뉴진스(NewJeans)의 '하입 보이(hype boy)', 박진영의 '그루브 백'까지 길고 긴 메들리를 선보인 김해준은 노래가 끝나자마자 휘청거려 폭소를 유발했다. 

열정적인 춤사위로 모두를 즐겁게 만든 김해준은 결국 치열한 개인기 경쟁에서 우승, 태연 팀이 듣기 찬스를 얻게 됐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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