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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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21살 연하와 열애설…'이혼' 브래드 피트도 핑크빛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3.01.04 13: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가 브래드 피트(Brad Pitt)와 이혼 후 소송 중인 가운데, 21살 연하 배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런던의 한 카페에서 21살 연하의 아일랜드 출신 배우 폴 메스칼(Paul Mescal)과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폴 메스칼이 출연하는 공연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관람했다. 공연 후 안젤리나 졸리는 런던의 한 카페에서 폴 메스칼, 딸 샤일로와 함께 긴 대화를 나눴다.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양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폴 메스칼은 2년간 열애를 이어왔던 피비 브리져스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살 나이 차 두 사람의 열애설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후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브래드 피트는 29살 연하 이네스 드 라몬(Ines De Ramon)과 열애를 인정했다. 이네스 드 라몬은 주얼리 브랜드 디자이너로, 배우 폴 웨슬리와 지난해 이혼했다.



브래드 피트와 아네스 드 라몬은 지난해 11월, U2 출신 보노의 콘서트장의 백스테이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브래드 피트의 영화 '바빌론' 시사회 애프터 파티, 브래드 피트의 생일파티부터 새해를 함께 맞으며 굳건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이혼 후 각자 새로운 사람을 만나 열애 중인 두 배우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14년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마쳤으나, 2016년부터 이혼 소송을 밟아 2019년 정식으로 이혼했다.

슬하에 6남매를 둔 부부는 양육권을 두고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DB, 아네스 드 라몬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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