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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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이종원·연우→'금혼령' 김민주, 신인상 수상 [MBC 연기대상]

기사입력 2022.12.30 20:48 / 기사수정 2022.12.30 20:5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이종원, 연우, 김민주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2022 MBC 연기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방송인 김성주,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지난해 신인상 수상자 강훈, 김지은이 신인상 시상자로 나섰다.

신인상 남자 후보로는 '트레이서'의 최준영, '내일'의 윤지온, '금수저'의 이종원, '일당백집사'의 송덕호,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의 김우석이 올랐다.



남자 신인상 영예의 주인공은 '금수저'의 이종원이었다. 이종원은 "일단 '금수저' 팀, 감독님, 작가님, 같이 잘해준 친구들 (고맙다.) 저 원래 진짜로 안 떠는데 오늘 너무 떨린다. 죄송하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전했다.

이어 "올해는 저한테 '금수저'가 제일 컸다. 이렇게 평생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말을 준비해왔었는데 너무 떨려서 생각이 아무것도 안 난다"라고 말했다.

또 이종원은 "저희 어머니, 아버지 너무 사랑한다. 어렸을 때 공부 안 한다고 뭐라고 안 하셨는데 이렇게 상도 받았다. 저희 가족들, '금수저' 팀들, 앞에 계신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신인상 여자 후보에는 '지금부터, 쇼타임!'의 박서연, '닥터로이어'의 정민아, '금수저'의 연우, '일당백집사'의 한동희,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의 김민주가 이름을 올렸다.

여자 신인상은 '금수저'의 연우와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의 김민주가 차지했다.

먼저 연우는 "앞에 종원 씨가 받을 때 너무 떨길래 차분히 해야겠다 싶었는데 많이 떨린다. '금수저'를 많이 욕심내고 하고 싶어했었는데 불안함 잘 잡아주시고 확신으로 바꿔주신 감독님 감사하다. 모든 스태프분들 너무 고생하셨고 배우분들과 함께하게 돼서 영광이었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언제나 열심히 하지 않고 거짓말 하지 않고 진심을 다 하는 배우 되겠다. 엄마, 아빠 저 상 받았어요! 팬분들도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김민주는 "매주 여기에 와서 안 떨릴 줄 알았는데, 편안한 마음으로 왔는데 너무 떨린다. 너무 감사드린다. 저한테는 정말 도전이었는데 첫 출발부터 감독님,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MBC와 함께해서 잘 출발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 김민주는 "소속사 식구들 너무 감사하고 엄마, 아빠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 너무 과분한 상인데 앞으로 잘 달리라는 의미로 주신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신인상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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