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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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국노래자랑', 김신영 사태 영향 無…'협박범 고소'에 걱정·우려 (종합)

기사입력 2022.12.23 16: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송인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은 멈추지 않는다. 

23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신영이 MC를 맡고 있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내년 1월 방송까지 모든 녹화를 마쳤다. 

시민들과 현장에서 함께하는 '전국노래자랑'은 프로그램의 특성상 야외 활동이 원활한 봄과 가을에 미리 녹화를 준비한다. 

김신영은 지난 9월과 10월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일주일에 두 번씩 녹화를 마쳤고, 방송분은 1월까지 준비된 상황이다. 이달 들어 연말 결산을 위해 실내 녹화를 한차례 진행한 것이 마지막 녹화다. 

'전국노래자랑'의 방송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최근 김신영의 신상에 급격한 변화가 찾아왔기 때문이다. 

송은이가 대표로 있고 신봉선, 안영미 등이 속한 미디어랩시소는 지난 22일 오전 "당사와 김신영 님은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며 김신영과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다. 

김신영은 2019년 미디어랩시소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부터 함께한 원년 멤버다. 또한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와 그룹 셀럽파이브로 최근까지 활발히 활동해왔기에 팬들은 김신영이 소속사를 떠나는 이유를 궁금해했다. 



같은 날 오후 김신영이 금전을 목적으로 자신을 협박한 지인을 지난달 고소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수사를 진행해오던 오산경찰서는 지인에게 혐의점이 있다고 판단, 지난 13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매일 정오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을 진행하고 있는 김신영은 지난달 14일부터 4주간 휴가를 떠났다가 돌아왔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건강 문제를 이유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더욱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신영은 지난 8월 말 발탁된 이후, 9월 3일 대구 달서구 편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로 활약 중이다. 남다른 친화력과 맛깔나는 입담으로 故송해의 뒤를 잇는 진행자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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