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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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환승이별한 리콜녀에 분노…"너 못됐다" 돌직구 (이별리콜)[종합]

기사입력 2022.12.19 21:5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환승 이별을 한 리콜녀에게 일침을 날렸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환승 이별'을 주제로 4년 전 X에게 환승이별로 상처를 준 리콜녀의 사연이 담겼다.

이날 리콜녀는 X를 헌팅포차에서 처음 만나, 적극적으로 대시해 만난 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말이 잘 통했지만 자유분방한 리콜녀와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던 X의 만남은 잦은 다툼 끝에 4개월 만에 헤어졌다.

리콜녀는 "엄청 싸웠다. 보통 제가 혼나는 쪽이였다. X는 보수적이였다"라며 "X는 비흡연자고 저는 흡연자다. 같이 있을 땐 안 피기로 했었다. 자기 전에 집 앞에서 전화를 하는데 나가서 담배를 피면서 전화를 받아 X가 알게 됐다. 담배 핀다고 했더니 한숨을 쉬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또 리콜녀는 "타투를 하고 싶었다. 쇄골에 하고 싶었는데 X가 그러면 남자 타투이스트에게는 받지 말라고 하더라. 나는 그게 직업인데 무슨 상관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X를 만나러 가는 길에 즉흥적으로 타투를 받으러 갔다. 타투를 하고 있는데 딱 전화가 와서 타투받고 있다고 했더니 남자한테 받았냐고 화를 냈고 전화를 끊었다"고 덧붙였다. 

리콜녀는 "계속 그렇게 하는 게 지쳤던 거 같다. 내가 또 실수하지 않았을까? 이 생각이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리콜녀가 헤어진 진짜 이유는 리콜녀의 전 남자친구가 리콜녀 회사에 입사하게 된 것.

이에 대해 리콜녀는 "옛날에 사귄 거니까 같이 저녁도 먹고 X와 싸울 때마다 전 남자친구가 이야기를 잘 들어줬다. 제 편을 들어줘 의지가 됐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리콜녀는 "전 남친이 다시 사귀자고 했다. 남친이 있으니 자기 고백은 신경 쓰지 말라고 하더라. 생각을 해보니 X와 너무 비교도 됐다. 그래서 X와 헤어지고 전 남자친구를 만났다"며 환승이별을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너 못됐다 너. 바로 만나면 안되지"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환승이별한 리콜녀는 전 남자친구와 일주일만에 헤어졌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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