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2.16 23:08 / 기사수정 2022.12.16 23:08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이 섬망 증상을 계속 보였다.
16일 방송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증세가 더 악화된 진양철(이성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진양철은 "9시다. 도준이(송중기) 뭐하노? 준비 안하고. 오늘 이사회 내한테 무슨 의미인지 이 실장 니 몰라서 하는 말이가?"라고 말했다.
이에 진도준이 "이사회는 저 혼자 다녀오겠다. 그냥 병원에서 쉬시죠"라고 하자 진양철이 "나 혼자 아니다. 이사회 놈들은 내 말만 듣는다. 금융지주설립안 통과시키고 도준이 니 사장 후보로 추천도 하고"라고 덧붙였다.
진양철이 나가려고 하자, 진도준은 커튼을 걷혀 "이사회를 가신다고요? 밤 9시예요"라며 현실을 직실케 했다.

심지어 진양철은 위에는 정장, 아래는 속옷 차림이였다. 충격을 받은 진양철에 진도준은 "할아버지, 가벼운 교통사고 후유증일 뿐이예요. 아무 걱정하지 말고 쉬시죠. 금방 좋아지실 거예요"라며 진양철을 달랬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