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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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자다 눈 뜨면 브라질에 한골씩 먹혀…벤투, '컬투쇼' 나오길"

기사입력 2022.12.06 14:17 / 기사수정 2022.12.06 14:1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컬투쇼' 유민상과 김태균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유민상이 자리했다. 

이날 DJ 김태균과 유민상은 6일 진행된 '2022 카타르 월드컵' 브라질전을 언급했다.

김태균은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밤새 축구 경기를 봤다고 이야기했고 유민상은 "네시 시계 맞춰놓고 잠깐 잤다"고 전했다.

유민상은 "보다가 잠들고 보다가 잠들고 했다. 그런데 눈 뜰 때마다 한 골씩 먹었더라. 하지만 상관없다. 최고다"라며 경기 소감을 이야기했다.

김태균은 "대표팀 고생했다"며 "허무하게 진게 아니다. 브라질이 잘하더라"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민상은 "이제 브라질의 우승을 바란다. 우린 우승팀에 진 게 되어야 한다. 브라질이 우승하면 어차피 브라질에 진 다 똑같은 팀이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 또한 "행복했다. 대한민국에 대표팀이 돌아오시는 그 순간까지 행복하고 안전하게 오셔라"라며 대표팀의 무사 귀국을 소망했다.

유민상은 "돌아와서 컬투쇼 나와 주셨으면 좋겠다. 전 벤투 감독도 와 주셨으면 좋겠다"며 바램을 드러냈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결에서 1-4로 패했다. 

사진 = SBS 파워FM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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