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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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로운과 연애 상담 多…연기보다 결혼 중요" (바달집4)[종합]

기사입력 2022.12.01 22:51 / 기사수정 2022.12.01 22:51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바달집4' 성동일이 막내즈를 향해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1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4')에서는 삼형제 성동일, 김희원, 로운과 손님 김혜윤, 이재욱의 옥천 고래마을 단풍숲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재욱은 "로운과 서로 연애 상담이나 고민을 많이 한다"며 절친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성동일이 결혼과 연기 중 뭐가 중요하냐고 묻자 김혜윤은 "연기", 로운과 이재욱은 "결혼"이라고 대답했다. 

이재욱은 "평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나의 배우자가 없다는 사실이 너무 속상할 것 같다. 온전히 나를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 같이 나이를 먹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 결혼은 오로지 내 편을 만들 수 있는 생활인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사랑 표현을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김혜윤은 "가슴앓이를 하다가 제가 마음 정리될 때까지 표현을 한다"고 답했다.

이재욱 역시 "저도 엄청 퍼주는 스타일이다. 최선을 다하니까 미련이 안 남는다"고 하자 김희원은 "나랑 사귀자. 좀 퍼줘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김혜윤, 로운, 이재욱은 모두 20대. 이에 김희원은 "60대가 됐을 때 뭐가 돼 있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김혜윤은 "이 직업을 꿈꾸면서 단 한 순간도 다른 직업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점점 조급해지고 욕망이 생기더라. 그런데 같이 연기를 준비하다가 다른 일을 하는 친구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여유가 생겼다"며 주변을 둘러보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로운은 "이 역할을 다른 배우가 맡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런데 (김)희선 선배가 '너를 캐스팅한 감독과 작가의 눈을 무시하는 거냐'고 하더라. 그때부터 '내가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했구나'라는 생각했다"고 자책했던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이에 성동일은 "네 나이 또래의 배우들이 많이 하는 고민이다. 죽을 때까지 이 사회에서 선택받는 것은 축복받은 사람이다. 대부분이 선택받으려고 열심히 산다. 너무 고민하지 마라"라고 로운을 위로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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