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3-01-27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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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아르헨티나!!" 16강 불씨 살린 메시의 외침

기사입력 2022.11.27 17:50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아르헨티나를 구원한 리오넬 메시(35)는 승리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반드시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으로 향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 

메시는 2경기 연속골과 함께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멕시코의 탄탄한 수비에 고전했지만 메시의 왼발이 멕시코를 무너뜨렸다.

메시는 후반 19분 박스 근처에서 낮고 빠른 왼발 중거리 슛으로 멕시코의 골망을 흔들며 '0'의 균형을 깨뜨렸다. 후반 42분에는 엔소 페르난데스(21)의 추가골을 어시스트 하면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 없이 발휘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C조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하며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멕시코전 승리로 한숨을 돌렸다. 조 2위로 올라서며 오는 12월 2일 폴란드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가능해졌다.

또 2006 독일 월드컵부터 이번 카타르 월드컵까지 월드컵 통산 8골을 기록, 가브리엘 바티스투타(53)가 가지고 있는 아르헨티나 선수 월드컵 최다 득점(10골)에도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메시는 멕시코전 종료 후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늘은 이겨야 했고 우리는 그것을 할 수 있었다"며 "수요일(12월 2일) 조별리그 최종전이 열리고 우리는 다 함께 계속 싸워야 한다. 가자 아르헨티나!!"라는 글을 남기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이 선수로 나서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지난해 7월 브라질을 꺾고 코파 아메리카 트로피를 들어 올려 커리어 첫 국가대표 우승에 성공한 가운데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정상을 목표로 뛰고 있다.

사진=UPI/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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