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20
연예

"우대갈비→풀드포크" 박나래, 기안84X김해준 위한 '바비큐 한 상'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1.26 07: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나래가 기안84와 김해준을 위한 바비큐 한 상을 차렸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기안84와 김해준을 위해 바비큐 한 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기안84와 김해준을 불러 감 수확 작업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기안84와 김해준은 감나무에서 감을 따는 것부터 시작했다. 박나래는 두 사람에게 계속 일을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면서 일감을 추가했다.

박나래에게 홀린 기안84와 김해준은 감 수확에서 끝나지 않고 마지막 뒷정리까지 다 하게 됐다. 기안84는 잘 안 보이는 곳까지 손으로 쓸어서 청소하며 청소에 중독된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기안84를 두고 "얘 매주 와서 청소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박나래는 자신을 도와준 기안84와 김해준을 위해 바비큐 한 상을 차리고자 했다. 박나래는 기안84가 이장우의 영상을 보면서 먹고 싶다고 했던 우대갈비를 준비하며 볏짚을 꺼냈다. 우대갈비는 볏집으로 해야 맛있다고.
 
박나래는 우대갈비를 짚불로 초벌한 다음에 숯으로 한 시간만 더 구우면 된다고 했다. 기안84와 김해준은 배고픈 와중에 한 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놀랐다. 박나래는 두 사람의 눈치를 보면서 "금방 한다"고 얘기하고는 빠르게 움직였다.

박나래는 화로에 숯을 넣고 볏집을 올린 뒤 우대갈비 초벌을 했다. 배고픔이 극에 달한 김해준은 겉 부분이 바싹 익은 것을 보고 겉은 그냥 뜯어 먹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박나래는 잔불로 한 시간 정도 훈연해야 한다고 했다.

박나래는 우대갈비가 훈연될 동안 주방으로 돌아와 장갑을 끼고 이틀 전 각종 양념을 한 돼지고기 목살을 30시간 수비드로해서 만든 풀드포크를 꺼냈다. 이어  양배추, 당근, 코울슬로 섞어 살사소스 만들고 옥수수콘, 토마토, 마요네즈, 빵가루 넣어 콘샐러드도 만들어서 나갔다. 

박나래는 기안84와 김해준에게 풀드포크부터 보여줬다. 기안84는 "비주얼 장난 아니었다. 저걸 보는 순간 일한 게 싹 다 잊혀지더라"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빵 사이에 고기와 샐러드를 듬뿍 넣어서 두 사람에게 건넸다.
 
박나래는 풀드포크와 우대갈비에 이어 탄산, 계피, 레몬까지 체리 위스키도 만들어줬다. 박나래는 마지막으로 우대갈비에 라면을 투하하며 "라면만 먹으면 보내줄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