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0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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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SON을 사랑해"…우루과이전 뒤 줄줄이 인사 화제 [한국-우루과이]

기사입력 2022.11.25 07:0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우루과이 선수들과 돈독한 친분을 나누면서 화제가 됐다.

대한민국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팽팽한 공방전을 펼친 두 팀은 끝내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면서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우루과이 골문을 노렸다. 지난 2일 경기 중 입었던 안와 골절 부상이 완벽하게 완치되지 않으면서 마스크를 낀 채 경기에 나섰지만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경기를 치르는데 문제가 없음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처음으로 써 본 마스크가 시야와 플레이에 방해가 되는지 경기력이 최고 수준에 이르지 못했지만 번뜩이는 드리블과 패스로 우루과이 수비를 뚫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후반 45분 손흥민은 오른쪽 골대 구석을 향해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아슬아슬하게 골문을 벗어나면서 벤치와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한편, 마스크 투혼을 발휘하면서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후 우루과이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는데, 수많은 우루과이 스타들이 손흥민의 인사를 반갑게 받아들였다.

우루과이 레전드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는 물론이고 같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붙는 리버풀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와 악수를 하거나 포옹을 하면서 인사를 나눴다.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손흥민과 포옹을 하면서 경기 후 친목을 다졌다.



손흥민이 우루과이 스타플레이어들과 웃으면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본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모두가 손흥민을 사랑한다"라고 표현했다.

우루과이전에서 침묵한 손흥민은 오는 28일 H조 2차전 가나전에서 골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손흥민이 만약 이번 월드컵에서 득점을 터트린다면 박지성과 안정환(3골)을 제치고 단독으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자로 올라서게 된다.

사진=EPA/연합뉴스, GOAL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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