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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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영수♥국화 "천천히 알아갔으면…결혼은 머리로 하는 것" (나솔사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1.18 07:0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나솔사계' 4기 영수와 국화가 최종커플이 됐으며 백합은 8기 영수를 거절했다.

17일 방송된 SBS PLUS, ENA PLAY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는 1기 영호, 4기 영수, 8기 영수의 '솔로민박' 소개팅 마지막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솔로민박' 남녀 출연자들은 서로의 번호를 물은 후 전화를 걸어 최종 선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8기 영수는 백합을 선택했다. 그는 "노래 한 번 해도 되냐"며 노래를 부르더니 "나라는 우주와 백합님 우주와 만나 더 큰 우주를 만들고 싶다"고 고백했다.

MC인 9기 옥순은 "눈물날 것 같다"며 감동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백합 또한 8기 영수에게 전화를 걸어 "저한테는 같이 할 수 있는 공통분모가 연인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마지막까지 마음의 짐을 덜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알아보지 않을 거냐'는 8기 영수의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했고 8기 영수는 "각자의 장이 있을 거다. 고마웠다"며 답해 마무리를 지었다. MC들 또한 "선택이 아니라 마지막 인사 전화였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4기 영수와 1기 영호는 모두 국화를 선택했다. 1기 영호는 국화와 '연인 간 연락 문제' 대화를 계기로 틀어졌던 바 있다. 

하지만 이들은 최종 선택 전 오해를 풀었고 1기 영호는 "오해를 풀었다. 연락도 해보고 해야 겠다. 제대로 된 식사를 안했으니까"라며 국화에 대한 마음을 표했다.

이어 1기 영호는 국화에게 "첫 선택이 당신이 아니라서 죄송하다. 많이 엇갈려왔다. 앞으로 가벼운 만남을 가지며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확신을 얻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전화를 걸었다.



4기 영수 또한 "좀 더 알아보고 싶다. 저의 느끼함, 더티 섹시함, 그거 한 번 느껴봐라. 전 이걸 한 여름 밤의 꿈으로 넘기기 싫다"며 국화를 향한 마음을 표했다.

국화는 결국 4기 영수를 선택했다. 그는 "고민 많이했다. 나 스스로의 이끌림과 확신이 드는 시간이 아니라 궁금한 사람이지만 겁도 났다"면서도 "조심스럽게, 아주 천천히 알아가자"고 고백했다.

4기 영수는 "천천히 하지 말자. 우리 늦었다. 정속주행 하자"며 "내가 과속은 안하겠다"고 답했다.

국화는 "가까이 살아서 가볍게 자주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비슷한 점도 많아 천천히 알아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사랑은 가슴으로 하는 것'이라는 4기 영수에 국화는 "결혼은 머리로 하는 거다. 결혼식 비싸다. 저희는 천천히 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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