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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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호♥순자, 바빠도 간지러운 공개 열애

기사입력 2022.11.15 08:50 / 기사수정 2022.11.15 14:5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는 솔로' 7기 영호(이하 가명)가 연인 순자와의 연애에 대해 적었다.

SBS PLUS, ENA PLAY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7기 출연자인 영호는 12일 "수능이 다가올수록 그녀가 더욱 바빠지고 힘들어지기 때문에 나또한 그녀에게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며 연애 근황을 전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언제 출근하는지 묻고 기다렸다가 그녀가 운전하는 동안 심심하지 않고 기운이 샘솟도록 통화를 한다"며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며 선물한 양배추즙, 마누카꿀, 수저세트, 전동칫솔 등을 통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일상 속에서 연인을 떠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영호는 "나의 출근 시간은 5분이지만 나는 그 짧은 순간에도 그녀를 생각한다"며 "일과 중 재미난 일이 있으면 밤에 통화할 때 말해주려고 기억해둔다"고 로맨티스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어 "하루의 일과를 모두 마치면 자기 전에 그날의 마지막 통화를 하는데, 얼마 전 그녀가 아이디어를 냈다. 어릴 때 읽었던 동화책을 읽어달라고 했다. 오빠라면 분명 아주 맛깔나게 재미나게 읽어줄 거 같다고! 나는 바로 당근에서 동화책 42권을 구입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간지러운 연애를 엿보게 했다.

또 영호는 "난 타고나게 머리가 좋아서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이 아니다. 내가 머리가 나쁜 걸 알아서 좀더 열심히 준비할 뿐이다. 난 타고나게 여자의 마음을 알아서 연애를 잘 하는 사람이 아니다. 마음에 없는 말은 못 하는 멋없는 놈이라 그냥 하루 종일 그녀를 생각할 뿐"이라며 "히히히 수능 마치면 자주자주 보자"라고 순자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영호와 순자는 '나는 솔로' 7기에 출연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모두 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다.

사진=7기 영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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