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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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호, 연극 '너와 나의 와이파이 그리고 초코파이'로 첫 연출 데뷔 성료

기사입력 2022.11.08 18:18 / 기사수정 2022.11.08 18:1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불가살' 등에 출연했던 배우 유정호가 직접 연출하고 집필한 연극 '너와 나의 와이파이 그리고 초코파이'가 관객들의 따뜻한 응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연극 '너와 나의 와이파이 그리고 초코파이'는 유정호가 속한 극단 '플레이규컴퍼니' 공연으로, 힘들고 치열한 사회 속에서 열심히 고군분투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유정호는 연극 '극적인 하룻밤', '그자식 사랑했네', '수상한 흥신소', '유리', '인류최초의 키스' 등의 다양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으로 연출과 집필에 도전, 웃음과 공감을 이끄는 청춘 스토리부터 배우들의 연기와 작은 소품 하나하나까지 신경 쓴 디테일한 연출력까지 보여주며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유정호는 "제가 집필을 하고 첫 연출을 맡은 작품이 관객분들과 만나게 돼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다. 연출은 배우로 연기할 때와는 또 다른 부분의 일들을 접하고 배우는 시간이다. 글에 살과 숨이 불어 넣어지고, 완성돼 가는 그 과정 자체가 매우 즐겁고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생각한다. 공연을 함께 만들어주신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공연을 보신 관객분들께도 좋은 추억을 선물하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tvN 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디즈니+ '키스 식스 센스'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유정호는 연출가로서도 활약하며 이후 행보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유정호가 소속된 극단 '플레이규컴퍼니'는 '2022 올해의 베스트 인물&브랜드 대상'의 문화예술 진흥 부문을 수상, 꾸준하게 공연 무대를 올리며 활발히 활동 중인 극단이다. 

유정호는 2014년 연극 '유리' 출연을 계기로 '인류최초의 키스'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연출가로 활약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아이오케이 컴퍼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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