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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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맞아?' 난고진먹, 한 수 위의 운영 보여주며 도담원에 '1세트 완승' [서울컵]

기사입력 2022.10.29 12:11 / 기사수정 2022.10.29 12:41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난고진먹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는 서울특별시, SBA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하는 '2022 서울컵X스쿨림픽'이 진행됐다.

첫 경기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3, 4위전이 펼쳐졌다. 3, 4위전에서는 제일고등학교의 '난고진먹' 대 '도담원'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1세트에서 '난고진먹'은 카밀, 마오카이, 아칼리, 시비르, 잔나를 골랐고 '도담원'은 세트, 비에고, 사일러스, 드레이븐, 레오나를 픽했다.

시작부터 도담원이 라인을 거세게 압박했다. 특히 도담원의 봇 듀오는 cs보다 킬에 집중하며 선취점을 따냈다.

하지만 난고진먹도 쉽게 당하지 않았다. 탑 솔킬과 더불어 봇 합류에서도 먼저 합류하며 경기를 오히려 뒤집었다.

난고진먹은 전령을 봇에 풀며 도담원을 밀어냈고 킬까지 기록했다. 기세는 완전히 난고진먹으로 넘어갔다.

난고진먹은 오브젝트를 독식하며 먼저 미드1차를 파괴했다. 다만 도담원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최대한 뒤따라가며 성장을 도모했다.

운영싸움으로 이어진 가운데 네 번째 대지용이 나왔다. 용을 앞두고 미드 대규모 교전이 일어났고 난고진먹이 힘의 차이를 앞세워 에이스를 띄웠다.

바론을 두른 난고진먹은 골드격차를 쭉쭉벌리며 도담원을 압박했다. 만골드 격차를 벌린 난고진먹은 그대로 세 라인을 밀어붙이며 기분 좋게 1세트를 가져갔다.

사진=아프리카TV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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