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6 09:33 / 기사수정 2011.04.26 09:34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줄어든 월급봉투에 직장인들이 불만을 쏟고 있다.
건강보험료 정산으로 반납해야 하는 금액이 예년에 비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해 실질 임금 인상분이 이듬해인 올해 4월 건강보험료 산정에 반영됐다.
회사들은 2009년 전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임금을 동결하거나 삭감했다가 지난해 실적 호전과 함께 임금을 인상하거나 성과급 형태로 보상을 했었다.
2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건강보험료 정산 대상은 1072만 명이며, 정산분은 약 1조 45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는 전년도 급여를 기준으로 부과된다. 이를 기준으로 보험료율 5.64%를 적용해 매월 일정액을 징수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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