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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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찬혁 "아이유, 내가 만든 '어푸' 안무 콘서트에서 춰…성공한 느낌" (본인등판)

기사입력 2022.10.20 17:4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악뮤(AKMU) 이찬혁이 최근 성공한 느낌을 많이 받은 사연을 전했다.

20일 오후 원더케이 유튜브 채널에는 '“걔잖아 XXX” 이찬혁이 여의도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라는 제목의 '본인등판'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찬혁은 자신의 생년월일이 조광일과 같다는 것을 본 뒤 "사주도 같아서 뜨는 시기, 지는 시기가 같다는 얘기를 듣긴 했다"면서 "작년에 ('쇼미더머니10') 우승하시지 않았나. 저도 작년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라고 '국힙원탑' 밈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해병대에서 군 복무 당시 군가인 '해병승전가'를 작곡한 것에 대해 '진짜 잘 만들긴 했다"며 자아도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 이찬혁은 저작권료가 나오냐는 PD의 질문에 "재능 기부다. 대신에 포상 5일 받았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더불어 현재까지 작사, 작곡 활동을 하면서 언급하고 싶은 곡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이유(IU, 이지은)의 '어푸'를 꼽으면서 "최근에 (어떤) 영상을 봤는데, (아이유 씨가) 제가 만들어준 안무를 콘서트에서 추셨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좀 짖궂게 '어푸' 하다가 이렇게 겨드랑이도 씻고 하는 (안무였는데), 그런데 그렇게 하셨더라"며 "진짜 출 줄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아이유 씨가 춤을 추는 걸) 보면서 그 때 좀 성공한 느낌을 많이 받은 것 같다. 다른 때엔 잘 못 느끼는데, 그 때 뭔가 묘한 성취감이 있더라"고 박장대소했다.

사진= '본인등판'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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