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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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모습이 겹쳐 보여"...한가인, J콰이어 무대에 눈물(싱포골드)[종합]

기사입력 2022.10.16 21:5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싱포골드'에서 한가인이 'J콰이어'의 무대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포골드'에서는 2라운드 메인 배틀의 서막이 열렸다. 2라운드 메인 배틀은 조별 경연으로 펼쳐졌다. 



앞서 지역 예선을 거쳐 총 22팀이 2라운드로 진출했다. 이번 라운드는 각 조에서 금메달을 받은 팀 만이 TOP 10에 직행하고, 은메달을 받은 팀은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4팀만이 TOP 10에 진출할 수 있다.

첫 번째 옐로우 조는 말 그대로 '죽음의 조'였다. 지역 예선에서 트리플 골드를 받은 팀이 두 팀이나 있었다. 디 어뮤즈, J콰이어, 콜링콰이어, 경남 리틀싱어즈의 경합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디 어뮤즈'가 옐로우 조에서 첫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디 어뮤즈'는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구성된 팀. 이 팀은 탈락팀에서 리아팀의 골드버튼으로 기사회생한 팀이었다. 이들은 로렌스의 'Don't Lose Sight'를 선곡했다. 

무대 후 리아팀은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냐"고 했고, 다들 "리아팀이 골드버튼 안 썼으면 어떡할 뻔 했냐"고 극찬했다. 김형석은 "모든 것이 너무 좋았다. 평가지를 내려놓고 감상했다"고 전했다. 



두 번째는 무대는 'J콰이어'였다. 이들은 첫 번째 무대에서 '꽃송이야'를 불러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었다. 그리고 이날에는 영화 '포카혼타스'의 OST '바람의 빛깔'을 선곡했고, 모두가 맨발로 무대를 시작해 기대감을 높였다. 

노래를 들으면서 한가인은 눈물을 흘렸다. 무대 후 한가인은 "저희 엄마의 모습이 겹쳐 보였다. 우리 옆집에 살 것 같은 분들이 모여서 노래하시는 모습이 그것만으로도 힐링이다. 피톤치드가 나오는 것 같다"고 했다. 

이무진도 "일을 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해결은 제가 해야한다. 그런데 고단함을 풀려고 엄마 밥을 먹으러 본가에 갈 때가 있다. 그 엄마 밥이 제 스트레스를 풀어줄 순 없지만, 당장 저를 쉬게한다. J콰이어가 그런 느낌"이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J콰이어 팀은 김형석과 박진영으로부터 역량이나 스킬적으로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보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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