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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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강수지 "딸과 이름 합쳐 사업…1년 준비했다" (강수지TV)[종합]

기사입력 2022.10.12 19:21 / 기사수정 2022.10.14 09:3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가수 강수지가 사업 소식을 전했다.

12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를 통해 'Susie가 직접 촬영하고 얘기하는 셀피TALK'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수지는 "제가 좀 아팠다고 했더니 기사화 돼서 많이 연락을 주셨더라. 저는 한 달 반 정도 아픈지 됐고 회복을 많이 했다"며 건강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한 가지만 남았는데 노래할 때 기침이 많이 나온다는 것. 그래서 노래 한 곡을 다 못 든다는 것. 그것만 나아지면 이제 괜찮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수지는 최근 남편 김국진과 가평에 갔다고 이야기하며 "'진짜 차에 아빠가 같이 타고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는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이 너무 예뻤다. 그럴 때 아빠가 너무 보고 싶고 운동하러 바깥에 나가면 아빠가 저기에서 나를 보고 웃고 있는 것 같고 그래서 아직도 많이 울면서 산책을 하고 있다. 아빠랑 연관되지 않은 게 없기 때문에. 아빠를 너무 많이 보고 싶어 하는 것 같다"며 돌아가신 부친을 떠올렸다.



강수지는 "아빠를 그리워하면서 제가 해야 할 일을 해야죠. 딸도 있고 남편도 있고 주위에 또 많은 친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힘을 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저는 미루고 미뤘던 일들을 지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1년 좀 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던 사업인데"라며 사업 소식을 알렸다.

사업에 대해 강수지는 "쇼핑몰을 오픈하려고 맨날 그랬는데 제품은 있는데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어서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런데 결국은 지난주에 디자인이 괜찮아서 그렇게 확정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제 몇 가지 제품들이 나올 텐데 샴푸 두 가지, 보디 클렌저, 페이스 클렌저, 그리고 세안제. 에센셜 오일들, 아로마 테라피 하는 거. 그 종류만 나온다. 쇼핑몰 이름은 '강수지 스타일'이고, 제품 내의 브랜드 이름은 '비비아나 수'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업을 하는 가장 큰 이유로 강수지는 "제가 사용하고 싶은 것들이 마음에 들면 너무 비싸고 아니면 없고. 저도 사용하고 싶고 또 제 주위 분들에게도 사용하게 하고 싶어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추구하는 이런 것들을 바꾸지 않고 한 발자국, 한 발자국 해나갈 수 있는 조그마한 회사가 됐으면 좋겠다"며 "'비비아나'는 딸 이름, 저의 이름의 '수'를 해서 '비비아나 수가' 브랜드 이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사실 이름에 대한 의미는 있다. '비비아나'라는 이름은 'the full of life’로 꽉 찬 인생, 활기찬 인생, 충만한 인생. 이런 인생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 이름을 지은 거다. 그래서 저의 브랜드에서 여러분들이 활력 있는 그런 삶을 사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가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을 한다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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