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0.09 15:58 / 기사수정 2022.10.09 16:09

(엑스포츠뉴스 수원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통산 99번째이자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는 우중 속에 아무 소식 없이 끝났다.
수원삼성과 FC서울이 9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35라운드 ‘슈퍼매치’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수원은 4-4-2 전형으로 나왔다. 노동건 골키퍼를 비롯해 이기제, 불투이스, 고명석, 김태환이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마나부와 정승원, 이종성, 류승우가 지켰고 최전방에 오현규, 전진우가 출격한다. 벤치에는 박지민(GK), 양상민, 박형진, 장호익, 강현묵, 사리치, 안병준이 대기한다.
서울은 3-4-3 전형으로 맞섰다. 양한빈 골키퍼를 비롯해 김주성, 오스마르, 이상민이 수비를 구축했다. 김진야와 윤종규가 윙백을 맡았고 중원은 기성용과 팔로세비치가 지킨다. 최전방엔 나상호와 일류첸코, 강성진이 득점을 노렸다.
수원은 불투이스의 기습적인 전진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불투이스가 박스 왼쪽으로 깊이 전진한 뒤 크로스를 올렸고 전진우가 머리를 갖다 댔지만, 옆 그물을 흔들었다.
서울은 21분 박스 왼쪽에서 김진야가 때린 슈팅이 굴절됐다. 이후 일류첸코가 볼을 흘리면서 곧바로 골키퍼에게 볼이 갔다. 속도가 살아서 가면서 노동건 골키퍼가 간신히 몸을 던져 쳐냈다.ㄴㅁㅇㅁㄴㅇ ㅁㄴㅇㄹ
수원은 29분 빠른 공격 전환으로 왼쪽에서 마나부가 넓은 공간을 치고 들어갔다. 마나부는 슈팅 대신 반대편에 쇄도하던 오현규를 향해 패스를 했고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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