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1-29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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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대구에서 불만 나온 이유 "첫 녹화 우리인데…지방 차별인가"

기사입력 2022.10.07 10:3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故 송해의 뒤를 이어 김신영을 새로운 MC로 낙점한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방송 순서를 두고 대구 지역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김신영으로 진행자가 바뀐 뒤 첫 녹화는 지난달 3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진행됐다. 진행자가 바뀐 후 첫 녹화였던데다, 김신영의 고향인 대구에서 진행된 만큼 3만여명의 시민이 모이며 엄청난 관심을 받았다.

이어진 지난달 17일에는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미사리경정공원 광장에서 두 번째 녹화가 진행됐다.

그런데 정작 나중에 녹화가 진행된 하남시 편이 16일 먼저 방송되고, 대구 달서구 편은 23일에 방송되는 것이 발표되면서 일부 대구시 주민들은 실망감을 토로하고 있다.

7일 '전국노래자랑' 시청자 게시판에는 자신을 달서구 주민이라고 밝힌 A씨가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적는다"면서 "김신영 님 첫방송이 대구 달서구 편이 아니라 나중에 녹화했던 경기도 하남시 편이 첫방송으로 나간다니"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이와 함께 "수도권이라서 먼저 나가고 지방도시 차별 하는 겁니까"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KBS는 달서구 편 녹화를 진행할 때부터 뒤늦게 녹화하는 하남시 편을 먼저 방송하기로 계획했고, 이를 언론에도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B씨는 시청자 게시판에 "방송국 사정에 따라 편성은 나중에 녹화한 것을 먼저 내보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번 경우는 다르다. 정식 MC인 김신영의 첫 녹화라는 상징성이 있는 달서구편인데, 이걸 나중에 돌리는 것은 대구시민 우롱이고 대구시민이 아닌 내가 일반적인 관점에서 봐도 아닌 것 같다"고 적었다.

사진= K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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