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2-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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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프리킥을 케인이 차?"...토트넘 관계자의 불만

기사입력 2022.10.01 11:4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최근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프리킥을 담당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의 내부 관계자인 존 웨넘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해리 케인이 토트넘의 프리킥을 전담하고 있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최근 토트넘의 프리킥 전담 키커 자리에 관해 큰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토트넘에서 프리킥을 담당하는 선수는 케인과 에릭 다이어이지만, 두 선수 모두 오랜 기간 프리킥에서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아슬레틱은 "2017/18시즌 이후로 두 선수는 프리킥을 총 59번 시도했지만,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라며 "2017년 이후 토트넘의 프리킥 골 전환율은 프리미어리그 클럽 평균인 5.5%보다 낮은 3.2%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그런 와중에 손흥민이 지난달 23일 코스타리카 전 프리킥 득점을 포함해 최근 1년여간 프리킥으로 총 4골을 터트리면서, 앞으로 손흥민이 토트넘의 프리킥을 전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웨넘은 "손흥민은 A매치를 뛸 때마다 프리킥 득점을 기록하는 거 같다"라며 "손흥민이 팀의 프리킥을 담당하게 된다면 토트넘은 공격에서 더 많은 공격 옵션을 얻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 번은 토트넘의 유소년 골키퍼에게 케인이 훈련에서 프리킥으로 골을 많이 넣는지를 물어봤는데, 대답은 '아니요'였다"라면서 "반대로 손흥민은 훈련에서도 프리킥으로 골을 넣는다고 말했다.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1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최대 라이벌인 아스널과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이 프리킥 키커로 나서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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