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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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첫사랑 임주환과 재회…이태성과 삼각관계 되나 (삼남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9.26 07: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임주환과 재회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회에서는 김태주(이하나 분)와 이상준(임주환)이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주는 간호사로 일하던 친구와 기획안을 작성했고, 차윤호(이태성)에게 연락했다. 김태주는 '조폭 의사 김태주입니다. 시간 되실 때 전화 좀 주세요'라며 문자메시지를 남겼고, 차윤호는 흔쾌히 커피를 마시자고 말했다.



과거 김태주는 응급실에서 환자와 시비가 붙었고, 이때 응급실에 있던 차윤호와 인연이 생겼다. 당시 차윤호는 "친한 방송사 피디가 이번에 의학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데 그거 같이 해보시면 어때요? 돈 버는 일이 쉬운 건 없겠지만 그래도 지금보다 훨씬 재미있을 겁니다. 이거 진지한 제안이에요. 이 병원은 때려치우세요"라며 제안한 바 있다.

김태주는 차윤호를 만나 기획안을 건넸고, "제 간호사 절친도 최근에 병원을 관뒀거든요. 과로로 쓰러지면서 사후 세계를 보고 왔다나 뭐라나. 근데 그 친구도 생활비를 벌어야 돼서 저희가 같이 기획안을 만들어 본 거예요"라며 밝혔다.

차윤호는 곧바로 의학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피디에게 연락했고, 김태주는 차윤호 덕분에 피디를 만나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시켰다.



또 이상준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쓴 책을 홍보했다. 이상준은 "그 바다를 기억해. 너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밤바다. 그 바다를 사랑이라고 말해도 되겠지?"라며 책을 낭독했다.

특히 이상준은 "데뷔하고 한창 바쁠 때 새벽에 바다 보러 간 적 있거든요. 그때의 기억이 오래 남아서 즐거웠던 어린 시절의 추억이라고 할까요?"라며 고백했고, 김태주와 함께 갔던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김태주는 이상준과 연애하다 열애설이 보도돼 이별을 겪었다. 김태주는 그동안 다른 남자를 만날 때마다 이상준과 열애설이 언급돼 힘든 시간을 보내왔던 것. 김태주는 "너한테는 그냥 추억? 난 인생의 한 면이 더럽게 찢어져 버렸는데"라며 발끈했다.

이후 김태주는 모자를 쓰고 얼굴을 가린 채 이상준의 사인회를 찾아갔다. 김태주는 책을 펼쳤고, '나는 너를 죽여버리고 싶다'라고 적힌 메시지를 보여줬다.



김태주는 경호원들에게 끌려 나갔고, 이상준은 김태주를 알아보고 쫓아갔다. 이상준은 "태주 맞지"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김태주는 "날 기억은 하네"라며 쏘아붙였다. 김태주는 이상준에게 주먹을 날렸고, 이때 이상준의 스토커가 나타났다. 스토커는 전기 충격기로 경호원들을 쓰러뜨렸고, 이상준을 위협했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김태주는 스토커로부터 이상준을 구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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