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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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김상경,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위촉

기사입력 2022.09.23 09:40 / 기사수정 2022.09.23 09:4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배우 이영애와 김상경을 위촉했다.

'올해의 배우상'은 한국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잠재력을 갖춘 새로운 신인 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및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출품된 한국 장편독립영화들 가운데, 독보적인 인상을 남긴 최고의 남자, 여자 신인 배우를 심사위원이 각각 1인씩 선정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배 배우들이 장차 한국영화계를 빛낼 신예 배우들에게 직접 수여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올해의 배우상'은 '거인'(2014)의 최우식, '들꽃'(2014)의 조수향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혼자'(2015)의 이주원, '소통과 거짓말'(2015)의 장선, 2016년에는 '꿈의 제인'(2016)의 구교환·이민지, 2017년에는 '밤치기'(2017)의 박종환과 '죄 많은 소녀'(2017)의 전여빈, 2018년에는 '메기'(2018)의 이주영과 '아워바디'(2018) 최희서, 2019년 '에듀케이션'(2019)의 김준형·문혜인, 2020년에는 '파이터'(2020) 임성미, 그리고 지난 해에는 '그 겨울, 나는'(2021)의 권다함,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2021)의 임지호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바 있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이영애는 영화 '봄날은 간다'(2001), '친절한 금자씨'(2005), '나를 찾아줘'(2019)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한국영화계 대표 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 해 '구경이'를 통해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기도 했다. 제5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는 이영애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액터스 하우스' 프로그램에서도 대중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최근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으로 연기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는 김상경은 영화 '살인의 추억'(2002), '1급 기밀'(2017), '사라진 밤'(2017) 등에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필모그래피로 폭넓은 연기력과 캐릭터를 보여주며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오는 10월 14일에 있을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이영애, 김상경이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사진 = 그룹에이트, 국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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