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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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이장우 "현빈 역할, 굉장히 부담됐다" 

기사입력 2022.09.20 15:43 / 기사수정 2022.09.20 15:4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이장우가 현빈이 분한 리정혁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신한카드홀에서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규형, 이장우, 임혜영, 김려원, 나하나, 테이, 이이경, 한승윤, 송주희, 김이후, 유연정이 참석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특급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재미를 전할 작품은 남북의 '사람'과 '생활'에 초점을 맞춘 로맨스물로, 판타지 로맨스 장르 뮤지컬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북한군 장교 리정혁 역에는 민우혁, 이규형, 이장우,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 역에는 임혜영, 김려원, 나하나가 출연한다. 북한에서 도피 생활을 하는 영국 국적의 사업가 구승준 역에는 테이, 이이경, 한승윤, 평양 최고급 백화점 사장의 외동딸 서단 역에는 송주희, 김이후, 유연정이 분한다. 

이날 이장우는 "부담은 굉장히 많이 됐다. 뮤지컬 한다고 했을 때 '나 현빈 역할을 맡았어'라고 할 정도로 이 역할은 현빈 선배님이 브랜딩 된 작품이었다. 이길려고 한다기 보다 제 식대로, 순수한 북한 남자를 표현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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