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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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아나→퇴사' 김수민 "신랑신부 동시 입장"…결혼식도 파격

기사입력 2022.09.06 15:2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결혼식을 위해 신경 썼던 부분들을 밝혔다.

김수민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부 두 사람이 고아낸 사골같은 식순과 말들로 채워지길 바랬던 1부. 각자 정성스레 썼던 혼인서약서, 마태복음 19:6과 존 오도나휴의 글, 그리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채워진 가을날"이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신랑신부 동시 입장, 연애사진이 책갈피처럼 달린 포토테이블, 내 드레스만큼이나 예뻐야 한다고 내심 맘 졸이며 맞춘 혼주한복, 로비로 꺼내온 하객맞이 대기실, 꽃밭에서 제일 예쁜 꽃으로만 골라 무심하게 집어 만든 듯 하길 바랬던 부케"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김수민이 글에 적은 설명처럼 혼인서약서, 혼주한복, 로비에 마련된 대기실, 부케 등 결혼식을 위해 신경 썼던 세심한 흔적들이 담겼다. 여기에 그는 "꾸안(완)꾸 웨딩 수망구웨딩"이라는 말을 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수민 전 아나운서는 2018년 10월 만 21세의 나이에 SBS 24기 아나운서로 합격해 '최연소' 합격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후 지난해 6월 퇴사하며 파격 행보를 보인 그는 지난 3일,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축하를 받았다.

사진=김수민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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