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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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변함없는 애교…母 야노시호 "배우 해서 집 사줘"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2.08.26 23:5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슈돌' 추사랑이 훌쩍 자란 '사춘기 소녀'로 돌아왔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훌쩍 큰 '12살' 추사랑과 엄마 야노시호가 출연했다.

추사랑 모녀는 4년만에 한국을 찾아 여름방학을 즐겼다. 사춘기에 접어든 추사랑과 야노시호는 '즉석사진' 데이트를 하러 갔다. 추사랑은 귀여운 소품에 빠져 눈길을 떼지 못했다.



추사랑은 귀여운 모자를 하나씩 '슈돌' 스태프에게 씌워주며 애교를 부렸다. 어릴 때도 방송 스태프들을 챙기며 귀여움을 자아낸 추사랑은 변함없는 애교로 모두를 미소짓게 했다.

모델 엄마인 야노시호를 꼭 닮은 추사랑은 귀여운 포즈로 능숙하게 사진촬영을 마치고 다음 일정으로 이동했다. 이동 중 야노시호는 추사랑과 대화를 시도하지만 추사랑은 계속 "아이 돈 노"로만 대답했다.



야노시호는 "나중에 뭐가 되고 싶냐"고 물었고 추사랑은 어김없이 "아이 돈 노"라고 대답했다. 이에 야노시호는 "그럼 내가 결정해도 되냐. 방송 감독은 어떠냐, 액션 배우도 좋은 것 같다"고 혼자 떠들었다.

이어 야노시호는 "할리우드 배우가 돼서 엄마 집 사줘"라고 이야기했고 그 즉시 추사랑은 "노!!"라며 강력히 반대했다. 또박또박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집사줘'라고 말한 야노시호는 웃음을 자아냈다.

야노시호는 자신에게 관심 없는 추사랑에게 "엄마는 너무 외롭다. 아빠 추성훈은 나와 이야기해줘"라며 추성훈과 영상통화를 시도하며 머리를 정리하고 매무새를 가다듬었다.

하지만 추성훈은 야노시호의 전화를 받지 않았고, 야노시호는 외롭게 잠을 청해 웃음을 낳았다. 

한편, 이들 모녀는 물놀이장에 도착했다. 야노시호는 "7년 전에도 '슈돌' 촬영 차 왔던 곳인데 그 때는 사랑이가 어려서 못 즐겼다"며 "오늘은 추사랑 본인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감회가 새로움을 밝혔다.

야노시호와 추사랑은 함께 물놀이 기구를 타며 친구같은 모습을 보였다. "즐겁다"고 말하며 모든 놀이기구를 잘 타는 추사랑과 "되게 빨리 끝났다"며 미소 짓는 야노시호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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