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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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숙소로 여자 데려와"…YG도 감당 못한 남태현 (연예뒤통령)[종합]

기사입력 2022.08.23 14:24 / 기사수정 2022.08.23 14:2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남태현이 마약 투약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구설이 재조명 됐다.

23일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에 "남태현 YG 탈퇴했던 진짜 이유. 양현석의 눈물 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진호는 남태현의 잦은 구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최근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남태현의 마약 투약과 폭행을 주장한 것을 이야기했다. 이어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그 진상이 드러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이진호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남태현의 과거가 재조명 되고 있다"라며 "인성에 관한 평판은 극과 극으로 갈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인터뷰를 진행했던 기자들에게 남태현에 관한 평판을 물었다. 돌아온 답은 겸손한 태도가 주를 이루며 호평이 이어졌다. 하지만 팬들과 일상생활에서 마주한 남태현은 달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2014년 콘서트 당시 위너 멤버였던 강승윤이 말을 하는 도중 팬들에게 소리를 치며 화를 냈던 사건, 2014년 2월 식당 출입 후 주차요원에게 손가락으로 돈을 건넸던 노룩패스 사건, 2017년 한강 난지 페스티벌에서 공연 도중  관객들 앞에서 흡연을 했던 장면 등을 남태현의 사건 사고를 언급했다.



이진호는 "저 역시 개인적으로 인터뷰를 하면서 당시 사우스클럽 멤버였던 동생 남동현에게 함부로 대하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 갖가지 논란이 더해지면서 거만하다는 평가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끊이지 않는 여자문제가 다시 한번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라며 수 차례 열애설에 휘말렸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공식적으로 드러난 열애설만 티아라 아름, 정려원, 손담비, 장재인, 서민재 등 7건이 넘는다"면서 남태현이 스스로 인정한 사례는 장재인 건 단 한차례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재인이 남태현이 양다리였다고 폭로를 하며 이른바 양다리 사건이 촉발됐다고 얘기했다.

남태현의 YG 탈퇴 사건에 대해서는 "2014년 위너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던 남태현은 2016년 11월 위너를 탈퇴했다. 당시 YG의 입장은 연예계 관계자들도 당황케했다. 계약기간이 무려 5년이나 남았음에도 아무 조건 없이 남태현을 놔줬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심혈을 기울여 키워준 그룹인데 적어도 YG에서 이런 식으로 탈퇴했던 인물은 남태현 단 한 명"이라면서 "남태현이 큰 사건사고에 휘말려서 YG에서 쫓겨난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온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관련 내용을 취재해 보니 남태현을 내보낸 주체는 YG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문제에 대해 어떤 이야기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라며 "그렇다면 YG는 왜 남태현을 내보냈을까? 남태현의 행동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한 "결정적으로 '위너 숙소에 당시 만나던 여자친구를 데려왔다'라는 게 사실로 드러나면서 결국 견디다 못한 YG가 남태현을 내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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