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8.10 15:45 / 기사수정 2022.08.10 15:4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비디오 아티스트 겸 유튜버 용호수가 위너(WINNER) 송민호(MINO)에 대해 막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용호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이유만큼 멘탈 단단한 연예인을 본 적이 없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송민호 오은영 앞에서 질질 짜는 거 보고 패버리고 싶었다"면서 "요즘 남자 연예인들 보면 몸만 남자고 14살 짜리 소녀가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심으로 아이유가 국힙원탑이라고 생각한다"며 "자기 자신의 감정에도 이기지 못하고 지는 루저들은 아이유처럼 될 생각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신 영상에는 "반박시 아이유 안티"라는 고정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안 좋은 말에 아이유는 왜 끌고 나와?", "공개적으로 패고 싶다는 인성 무엇", "자기가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 "송민호도 그렇고 아이유도 기분 나쁠 듯" 등의 반응을 보였고, 용호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삭제했다.
이후 용호수는 새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우울증은 자기가 걸리고 싶으면 언제든 걸리고선 핑계댈 수 있는 병이다. 우울증은 우울하지 않기로 선택하면 즉시 치료된다"는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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