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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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위아래 어금니 4개 없어…임플란트 무서워" (같이삽시다)[종합]

기사입력 2022.08.10 00: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같이 삽시다' 박원숙과 자매들이 건망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폭소를 터트렸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김청, 이경진과 혜은이가 함께 떠나는 단양에서의 여행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이들은 마늘로 만든 저녁을 먹으며 '건망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저녁을 먹다 김청은 "어금니가 없으니 불편하다"며 치아의 소중함을 이야기했다.



김청은 "어금니가 위아래로 4개가 없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청은 "임플란트 해야하는데 무서워서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원숙은 "얼굴이 고생한다"며 어금니 없이 사는 김청을 놀라워했다.

이어 '임플란트를 한 사람 있냐'는 질문에 이경진은 "내가 임플란트를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들은 "깜빡할게 따로 있지 않냐"며 건망증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원숙은 "택시를 탔던 적이 있다"며 "택시기사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즐겁게 하다가 내렸는데 택시가 빵빵 거리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택시기사가 '제가 안받으려고 했는데, 택시 요금을 안주셨다'라고 하더라"며 택시 요금 내는 것을 깜빡 잊어 친절한 택시비 도둑이 될 뻔한 이야기를 해 폭소를 터트렸다. 

김청 또한 "나는 5만원을 계산해야 하는데 5천원을 주고 가게 주인에게 내고 거스름돈을 기다린 적이 있었다"며 "가게 주인도 껌뻑껌뻑, 나도 껌뻑껌뻑하고 있었다"고 덧붙이며 건망증 이야기에 공감했다.

혜은이는 "머리스타일을 바꾸고 싶어서 머리가 예쁘게 된 후배의 미용실을 소개받아 후배와 갔다"며 "후배는 머리를 안하고 나 때문에 동행했었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그는 "머리를 마친 후 너무 천연덕스럽게 집에 왔다"며 "그런데 생각해보니 머리 값을 안주고 왔더라"라고 건망증 이야기를 풀었다. 혜은이는 "그 때 내 자신이 너무 뻔뻔스러웠다"고 이야기했다.

뒤늦게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후배에게 설명했다는 혜은이는 "그래도 후배는 괜찮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원숙은 "넌 이미 그 후배에게 까였다"고 이야기했고, 혜은이는 "그래서 요즘 (후배에게) 연락이 없나"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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