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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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라이브 카페 운영, 하루 매출 2000만원" (같이 삽시다)[종합]

기사입력 2022.08.09 23: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같이 삽시다' 박원숙과 자매들이 서로의 사업 이야기와 매출을 시원하게 밝혔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김청, 이경진과 혜은이가 함께 떠나는 단양에서의 여행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넷은 저녁을 먹기에 앞서 각자의 사업과 매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청은 "홈쇼핑 없을 때 흑마늘 김치 사업을 했었다"며 "그 때 유통도 활발하지 않았다. 발효 시킨 흑마늘을 가지고 김치를 담가서 고급 브랜드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청은 "한 천 포기 팔았다"며 "흑마늘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 고백했다. 이경진은 "흑마늘은 김치랑 따로 따로 먹어야 도움 되지 않냐"고 이야기했고 김청은 "그러니까 망했다"라며 망한 사업에 대한 아픔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진은 "백화점 안에서 과거에 커피숍을 했었다"며 "장사는 잘됐는데 어느 순간 다른 층으로 밀려났다"고 고백했다. 경진은 "팥빙수를 맛있게 했었다"며 "팥빙수 맛있게 하려고 (발품을) 얼마나 팔았는지 모른다"며 사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펜션, 커피숍 등의 사업을 했었다는 박원숙은 "나는 빨리 했다가 빨리 치워버린다"며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맨 처음에는 커피숍을 했었다"며 "첫 매출은 18만원이었다. 잊혀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원숙은 "임현식과의 방송 이후에는 하루에 120만원, 220만원을 벌다가 최고 매출 540만원 벌었다"고 덧붙여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청은 "그러면 한달에 몇 억이냐"라며 감탄했다.

이어 혜은이는 "나는 라이브 카페를 했었다"며 "하루에 보통 2,000만 원을 벌었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들은 "역시 단위가 다르다"며 감탄했다. 

'열정'이 혜은이 라이브 카페 이름이었다는 말에 박원숙은 "라이브 카페 이름을 혜은이로 했어야 하지 않냐"고 이야기했다. 이에 혜은이는 "얼굴을 감판에 크게 달아 홍보했었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들은 단양 시장에서 직접 사온 마늘로 만든 저녁을 먹었다. 박원숙은 "요즘 내가 몸이 안 좋아서 식욕이 없다"고 말했지만 말과는 달리 마늘로 만든 음식으로 '폭풍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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