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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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토트넘, '00년생 윙백' 스펜스 영입

기사입력 2022.07.19 18:17 / 기사수정 2022.07.19 18:17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2000년생 어린 잉글랜드 윙백 영입을 확정 지었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릍 통해 미들즈브러의 제드 스펜스를 영입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은 2027년까지로 이적료는 옵션 포함 2000만 파운드(약 315억 원)으로 알려졌다.

스펜스는 2021/22시즌을 앞두고 미들즈브러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돼 주전으로 뛰면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 노팅엄에서 46경기를 뛰며 팀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도운 스펜스는 2021/22시즌 챔피언십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어린 나이에 뛰어난 잠재성을 증명한 스펜스는 토트넘의 관심을 끌었고 선수도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뛸 수 있다는 점에 토트넘 이적을 긍정적으로 여겼다.

스펜스 영입은 전력 보강과 미래를 위한 영입임과 동시에 토트넘의 부족한 홈 그로운(15~21세 사이에 3년 동안 잉글랜드 및 웨일스 구단에서 훈련한 선수)을 채울 수 있게 됐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 참여하는 팀들은 시즌을 앞두고 등록하는 선수단 25인 중 8명을 홈 그로운 선수 자격이 있는 선수로 채워야 하는데 스펜스 영입으로 토트넘은 홈그로운 선수 8자리를 모두 채우게 됐다.

스펜스 영입으로 토트넘은 2022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그리고 임대 영입된 클레망 랑글레에 이어 6번째 영입을 성사시켰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오는 23일에 레인저스 FC와 30일  전 토트넘 감독인 조세 무리뉴가 이끄는 AS 로마와의 두 번의 친선 경기가 남아 있다. 스펜스가 남은 친선 경기에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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