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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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이혼' 박원숙 "요즘 문화 따랐으면 결혼 안 했어" (같이삽시다)

기사입력 2022.07.19 11:23 / 기사수정 2022.07.19 11:23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같이삽시다' 박원숙이 MZ세대 문화를 경험한 후 충격 발언을 했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삽시다'(이하 '같이삽시다')에서 옥천 여행을 즐기는 박해미와 자매들의 하루가 공개된다.

# 박해미 “내가 실수하자마자 한혜숙 돌변”...어떤 사연이?

자매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해미는 “악역을 맡아보니 재밌더라“며 드라마 데뷔작 ‘하늘이시여’의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박해미는 ”생모와 계모 역할로 한혜숙 선배님과 처음 만났다. 내가 실수하자 선배님 눈빛이 바로 돌변하더라“며 한혜숙과의 긴장감 넘쳤던 첫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신인 배우 박해미와 대선배 한혜숙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 박원숙, "요즘 문화 따랐으면 결혼 안 했어"...MZ세대 문화 경험 후 충격 발언?

자매들이 꽃 나들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꽃구경 중 우연히 대학생 남녀를 만난 자매들은 ”둘이 사귀는 사이냐“고 물었고 두 사람은 극구 아니라고 부인했다.

박원숙은 요즘 커플들의 데이트에 대해 궁금해하며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두 사람은 요즘 세대다운 솔직한 발언으로 박원숙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박원숙은 ”우리 때는 손만 잡아도 결혼했다. 요즘 문화 따랐으면 결혼 안 했지“라며 격세지감을 실감했다. 과연 박원숙을 깜짝 놀라게 한 MZ세대들의 말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서 박원숙은 "여러 번 갔다 왔다. 한 사람하고 두 번 (결혼)했다"며 박해미, 자매들과 함께 매운맛 이혼 토크를 나눈 터.

당시 그는 "결혼하면 안정적인 삶을 살 줄 알았다. 그래서 '결혼, 결혼'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신너를 메고 화약통을 찾아다녔던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 유인경, "이경진 때문에 맞선 70번 봤다"...무슨 사연이?

기자 출신 방송인 유인경이 자매들의 옥천집을 찾았다. 유인경은 ”선생님들과의 인연을 모두 기억한다“며 자매들과의 인연을 밝힌 후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그는 ”대학교 졸업하고 맞선을 70번 봤다“며 그 이유에 대해 ”이경진 때문“이라고 밝혀 자매들을 놀라게 했다. 과연 유인경이 맞선을 70번까지 볼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무엇일까.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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