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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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황대헌, 덴마크서 한국 알리기 프로젝트 시작 (도포자락)[종합]

기사입력 2022.07.10 21:50 / 기사수정 2022.07.10 21:4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지현우, 노상현, 모델 주우재,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이 덴마크 관광을 즐겼다.

10일 첫 방송된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덴마크로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은 각각 제작진과 사전 미팅을 가졌다. 지현우는 "이 조합은 도전이다. 이 시간대에 이 조합으로 간다는 건 내가 봤을 때 감독님이 승부 걸었다"라며 궁금해했다.

황대헌은 "너무 라인업이 멋있으신 분들이라"라며 기대했고, 김종국은 "단순히 여행만 하기보다 문화를 알리는 거니까. 한국 사람들은 멋있구나. 쿨하구나. 그런 걸 알리려고 개인적으로 많이 노력한다. 어디 가면"이라며 털어놨다.



이후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은 출국을 앞두고 첫 만남을 가졌다. 김종국은 여러 가지를 질문하며 멤버들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김종국은 "내가 이틀 늦게 출발할 거 같다. 스케줄 때문에. 너희들끼리 가서 어느 정도 뭐 할지"라며 당부했고, 주우재는 "저희도 이틀 늦게 출발하겠다. 이렇게 네 명이 가야 하지 않냐. 지금 여기서 형 오디오가 빠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보컬로 치면 메인 보컬인 거다"라며 부담감을 느꼈다.

그러나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은 서로 친해지자 김종국이 없이도 오디오를 가득 채웠고, 주우재와 황대헌은 김종국이 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현우와 황대헌은 전문가를 만나 전통 매듭 팔찌 만드는 방법을 배워 다른 멤버들에게 가르쳐줬다. 더 나아가 지현우는 운전을 담당하기 위해 1종 보통 면허를 취득했고, "우선 제가 언어가 안 되기 때문에 몸으로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거. 여행을 가는 거기 때문에 풍경을 보고 싶은 마음이 있지 않냐. 운전을 하다 보면 잘 못 보지 않냐. 그게 하나의 파트너십이 될 수도 있고"라며 진심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은 덴마크에 도착해 인어공주 동상과 게피온 분수대를 관광했다.

이때 지현우는 "일단 카메라가 있으니까 관심은 있어 하는 거 같다. 어떻게 다가오게 할 것인가"라며 물었고, 주우재는 "사진 찍어 달라고"라며 제안했다.

지현우는 주변에 있던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찍어 달라며 말을 걸었고, 노상현은 "내일 이 근처에서 플리마켓을 할 예정이다"라며 밝혔다. 노상현은 다른 관강객들이 다가와 사진 촬영을 요청하자 플리마켓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주우재는 "(우리가 누구인지) 알고 오셨을 수도 있지만 어떻게 알겠냐. '외국 연예계에 계신 분들인가 보다' 하고 사진을 찍은 거 같은데 어쨌든 관심을 끌 수 있는 포인트가 있었던 거니까 장사를 할 때 이런 거 때문에 희망을 걸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했던 시간이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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