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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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 홍서희, 비주얼·연기력 다 잡았다

기사입력 2022.07.09 08:0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신예 홍서희가 tvN 단막극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극본 한연주, 연출 함승훈)에서 홍서희는 프로페셔널한 스타 성우이자 도완(이홍내 분)과 공채 동기인 정지원 역으로 출연했다.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은 사랑이 제일 어려운 더빙 감독 도완과 사랑에 빠지는 게 세상 쉬운 성우인 다해, 정반대의 연애관을 가진 두 남녀가 한 직장, 한 동네 이웃으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원은 언제든 자신이 부르면 늘 옆에 있어주는 남사친 도완에게 청순한 미모와 당찬 모습으로 짝사랑의 대상이었지만 정작 표현에 서툰 도완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돌직구녀인 다해(최희진)에게 도완의 시선이 향하자 이를 견제하며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게 된다.

종국에는 도완의 마음이 다해에게 향하게 되고 자신도 뒤늦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채게 된다. 



홍서희는 지원의 청순하고 털털한 표면적인 매력 외에도 자기감정을 찾아가고 알아가는 미묘한 심리변화를 시청자들에게 잘 보여주었고 동시에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의 관전 포인트 중 성우라는 직업군의 연기를 잘 소화 해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홍서희는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에서 어린지수 역으로 데뷔함과 동시에 JTBC스튜디오 ‘피타는 연애’에는 지니 윤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tvN ‘환혼’에서 허염 선생의 금지옥엽 손녀이자 의생 허윤옥 역으로 촬영 중임을 알리며 데뷔와 동시에 여러 작품에서 선 굵은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한편, ‘목소리를 구분하는 방법’은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럭키몬스터엔터테인먼트, tv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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