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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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대치동 강사와 재혼…"처가에서 걱정 많았다" (백반기행)[종합]

기사입력 2022.07.09 08:00 / 기사수정 2022.07.09 01:15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백반기행' 류시원이 아내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려야만 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8일 방송된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 가수 겸 배우 류시원이 출연했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전 부인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류시원은 이혼 5년 만인 2020년에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다.

허영만은 류시원에게 "아내에 대해 세간에 알려진 게 없다"며 궁금해했다.

류시원은 "아내가 연예인이 아니다 보니 비공개로 결혼했다"며 "잠깐 어려운 시기를 겪고, 인생에서 또 소중한 결정을 한 것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너무 공개되면 아내가 상처받을까 봐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류시원은 "당시 한 기자 분이 아내와 2살 차이가 난다고 오보 기사를 내셨다"라고 전하며 아내와 나이 차이가 좀 난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방송 최초로 아내의 직업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대치동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며 "잘 벌더라. 요즘엔 저보다 더 잘 버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허영만은 "수학 잘하는 사람이 나이 차이가 크게 나는 류시원 씨와 결혼한다고 했을 때 충분히 수학적으로 계산을 했을 거다. 그런데 처가에서는 반응이 안 좋았을 것 같다"고 물었다.

류시원은 "장인어른은 '네가 정말 좋다면 오케이'라고 하셨는데, 장모님이 걱정이 많으셨다. 아내가 외동딸이라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셨다"며 "열심히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지금은 화목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류시원 씨가 핸디캡이 많으니까 처가에 잘해달라"며 딸 가진 아빠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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