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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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주 5회 필드 출석"…사무실에 스크린 골프까지(골프왕3)

기사입력 2022.07.04 14:20 / 기사수정 2022.07.04 14: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배우 이지훈이 골프 실력을 뽐냈다.

2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3'에는 골프왕 원멤버인 장민호가 콘서트로 불참하게 되면서 아이돌 중 골프 상위권에 빛나는 닉쿤이 특별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닉쿤은 직접 '골프 잘 치는 인물들'을 섭외하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국진, 이지훈, 닉쿤, 강남은 삼십 대 중반 중 왕이라는 뜻의 ‘삼중왕’으로 한 팀을 결성해 대결에 임했다. 이지훈의 첫 샷은 긴장을 너무 한 탓 인지 뒤땅치기로 본 실력을 자랑하지는 못했다. 그는 "너무 긴장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강남 역시 부담을 가진 나머지 뒤땅치기로 아쉬운 결과가 됐지만 이지훈은 "괜찮다"며 무한 긍정 파워를 자랑했다. 이에 양세형은 "이건 그냥 네가 뒤땅을 친 거야"라며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지훈은 이어 홀컵으로 유턴 시키며 이전 뒤땅치기를 깔끔하게 만회했다. 그는 2홀 첫 샷에 깔끔하게 굿샷을 선보이며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골프에 빠지게 된 계기를 묻는 김국진의 질문에 이지훈은 "3년 전 타이거 우즈의 영상에 매료되어 골프에 흠뻑 빠지게 되었다"고 답했다. 주 5회에 필드에 출석할 만큼 골프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이지훈은 "사무실에 스크린 골프를 할 수 있는 연습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틈틈히 연습까지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골프왕 3'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영된다. 

사진 = TV 조선 '골프왕3'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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