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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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과거 영상 공개에 좌절 "진짜 잔인, 나 어떻게 방송해" (유명가수전)

기사입력 2022.07.01 07:03 / 기사수정 2022.07.01 07:0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살아있는 록의 전설 김경호와 크라잉넛이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을 록의 세계로 초대한다. 

1일 방송되는 JTBC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 10회에서는 시니어 팀과 주니어 팀의 유명가수로 등장한 김경호와 크라잉넛이 화끈한 유명곡 메들리를 펼친다.

먼저 김경호는 애절한 록발라드 '금지된 사랑'을 시작으로 폭발적인 샤우팅이 돋보이는 'Shout'까지 내달리며 속이 뻥 뚫리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김경호의 명불허전 헤드뱅잉 퍼포먼스는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크라잉넛 역시 '홍대 1세대 인디 밴드'라는 명성에 걸맞게 록 페스티벌 버금가는 흥을 선사한다. '서커스 매직 유랑단', '말달리자', '룩셈부르크' 등 신명나는 명곡 라이브에 무명심사위원단 전원이 기립, 환호성을 터뜨렸다고 해 이들의 무대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TOP 6 이주혁이 크라잉넛 한경록의 생일파티이자 홍대 3대 명절이라 불리는 '경록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소원이었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은다.

이어지는 이주혁의 적극 어필에 한경록이 "지켜보고 있다"라고 답해 과연 이주혁이 '경록절'에 초대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김경호가 그의 유명 곡인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함께 공개된 과거 영상에 폭풍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김경호는 "진짜 잔인하다", "나 어떻게 방송해"라며 한동안 멘붕 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해 과연 그 영상의 실체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은 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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