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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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귀환' 멕시코 전설, 감독으로 바르사 복귀

기사입력 2022.06.29 11:36 / 기사수정 2022.06.29 11:36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멕시코와 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수비수였던 라파엘 마르케스가 감독으로 바르셀로나에 복귀한다.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마르케스는 다음 시즌부터 바르셀로나 B팀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공식 발표가 나오진 않았으나 계약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마르케스는 2010년 이후 12년 만에 바르셀로나에 복귀하게 됐다. 멕시코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되는 마르케스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다. 7년 동안 활약하면서 프리메라리가 우승 4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를 포함해 총 12개의 트로피를 획득했다. 

멕시코 대표로는 1997년부터 2018년까지 무려 21년 동안 활약했다. 147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득점했으며 1999 FIFA(국제축구연맹) 컨페더레이션스컵, 2003, 2011 북중미 골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가장 많은 월드컵 경기에 출전한 멕시코 선수이기도 하다.

한편, 바르셀로나B는 바르셀로나 2군으로 스페인 리그에서는 2군을 따로 B팀으로 편성하고 있다. 각 구단의 B팀은 프로 리그에 참가할 수 있지만 승부 조작 방지를 위해 1군 팀과 같은 리그에서 뛸 수는 없다. 또한 코파 델 레이 참가도 불가능하다. 

바르셀로나B는 지난 시즌 3부 리그에 속해 있었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 1군이 재정 문제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바르셀로나B는 잦은 선수 유출에 시달렸다. 결국 2부 리그 승격에 실패해 다음 시즌에도 3부 리그에서 뛸 예정이다. 

마르케스의 부임은 곧 세르지 바르후안이 감독직에서 물러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부터 바르셀로나B 감독을 맡았던 바르후안은 팀의 2부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잦은 선수 유출로 인해 좋지 못한 결과를 내기도 했다. 인생 첫 프로팀 감독을 맡게된 마르케스는 2부 승격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떠안게 됐다.

사진=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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