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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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X조나단, 다이어트 선언…박소현 소식 강좌 (갓파더)[종합]

기사입력 2022.06.21 23:50 / 기사수정 2022.06.21 23: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김숙과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는 김숙과 조나단이 박소현을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나단은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최근에 살이 너무 쪘다. 106kg이다. (예전에는) 88~86kg까지 갔다. 이게 작년 8월, 9월이다"라며 털어놨다.

조나단은 과거 사진과 튼살을 보여줬고, 김숙은 "나단이 심각하더라. 살이 그렇게 틀 정도로 찐 줄은 몰랐다"라며 충격에 빠졌다.



김숙은 "그건 문제 있다. 건강상 문제다. 사실 이런 이야기 안 하려고 했는데 나도 원래 이 몸 아니다. 내가 47kg일 때가 있었다"라며 고백했고, 조나단은 김숙의 과거 사진을 확인했다. 조나단은 "이게 언제냐"라며 궁금해했고, 김숙은 "27년 전이다"라며 귀띔했다.

김숙은 "내가 27년간 친했던 언니다. 식습관이 나랑 정반대다. 소식을 한다. 46kg을 넘어본 적이 없다"라며 기대를 높였고, 박소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숙은 "나 살 뺄 거다"라며 선언했고, 박소현은 "너 하루 7끼 먹는 거 3끼만 먹어도 3kg은 뺄 수 있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조나단은 "죄송한데 실제로 뵐 수 있냐"라며 기대했고, 김숙은 "언니 밥 먹을 때 슬쩍 가면 안되냐"라며 부탁했다. 



결국 김숙과 조나단은 박소현과 중국집에서 만났다. 박소현은 "우리는 박나래와 셋이서 만나면 메뉴 5개를 시킨다"라며 못박았고, 김숙은 "나 3개 시키는 거 봤지. 진짜 다이어트할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박소현은 새우를 1개만 먹었고, "원래 1개 정도 밖에 안 먹는다. 다음 코스가 나오면 조절을 잘 해야지 안 그러면 짜장면 못 먹는다"라며 설명했다.

김숙은 "체한 적 있냐"라며 질문했고, 박소현은 "소화제를 먹어 본 적이 없다"라며 말했다. 조나단은 "어제도 먹었다"라며 거들었고, 박소현은 "그 정도로 많이 먹으려면 사인이 올 텐데. 힘든데"라며 의아해했다.

더 나아가 박소현은 "면치기 할 때는 맛을 모르지 않냐. (오래) 씹으면 포만감이 확 올라간다"라며 당부했고, 김숙과 조나단은 동시에 고개를 저었다.

이후 김숙은 조나단과 시장을 찾았고, "소식을 배웠으니까 다이어트 식단으로만 먹으려고 건강한 밥상을 위해 장을 봤다"라며 밝혔다. 김숙과 조나단은 장을 보는 내내 음식의 유혹에 흔들렸고, 끝내 떡볶이와 튀김을 사 먹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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